scenery
황성공원
맑은 새미
2017. 8. 27. 13:54
처서를 지난 경주의 새벽은 서늘함이 몸을 움추리게 한다.
어둠이 가시지않은 새벽이지만 넓은 공원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산책하는 분들은 이 공원의 주인들이다.
멀리서 새벽을 달려온 사진가들은 사진찍기에 여염이 없다.
첫햇살에 맞춰 몇컷을 담고 얼른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