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테마

철길 위의 고양이

맑은 새미 2017. 11. 4. 20:19






진해역에서 운행하던 기차가 끊긴지 3년이 지났다.

이 철길은 아주 가끔 군용 화물열차가 지날뿐이다.

냥이 녀석은 내가 다가 가는 만큼 거리를 두고 술래잡기하듯  내게서 멀어진다.

땅거미가 고양이를 덥치려는 순간 샷타를 눌렀다.


진해 여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