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상림 빅토리아
맑은 새미
2019. 9. 19. 07:45
오늘 밤 대관식이 있을 거라는 소식을 접하고
오후 늦게 상림으로 향했다.
대관식이 있을거라는 소식은 오보였다.
가시돋은 곷받침은 굳게 닫혀있고었다.
저녁엔 꽃을 피우기 시작할 거라는 관리하는 분의 말을 듣고
항양오면 들리는 '조샌집'에서 어탕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7시50분쯤 여왕을 알현하러 갔다.
은은한 향이 콧끝을 간지럽힌다.
어둠속에서 여왕은 배시시 입을 열어가고 있었다.
스치듯 지나가는 후레쉬 불빛에 셧터를 눌렀다.
지금쯤은 찬란한 아침햇살에 청초한 여왕을 알현할 수 있을 터인데 ........
오늘밤엔 성장한 여왕의 대돤식을 볼 수 있을것이고 .....
감도를 잔뜩 높인 사진은 조금 거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