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ry
만추
맑은 새미
2019. 11. 10. 07:20
올 가을여행은 시사를 모시러 고향을 찾는 것으로 시작했다.
첫서리가 내린 고향은 옛고향의 추억 더 아련하게 한다.
들판 준앙에 떡 자리잡은 축사가 생경하고 산허리와 들판을 가로지른 전신주가 그시절엔 없었던 것이지만 정자나무는 그대로다.
무서리내린 고향풍경을 보는 것은 큰 행운이다.
차에 내리자말자 카메라를 들고 냇가로 달렸다.
무서리가 사라지기전에 담으려면 서둘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