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ry
명례성지
맑은 새미
2020. 5. 28. 06:26
밀양 명례성지를 찾았다.
우한코로나로, 또 내 수술과 입원, 집안의 애사가 겹쳐 올봄은 나들이 엄두도 내지못하다 늦봄에 가까운 밀양을 찾았다.
명례성지 천주교 선교의 아픔이 서린 곳이다.
성지잎으로 펼쳐진 낙동강 둔치엔 노란금계국과 보라빛 갈퀴나물꽃이 장관을 이룬다.
사대강 사업때 조성한 자전거종주길 따라 펼쳐진 노랑과 보라의 꽃대궐은 끝없이 펼쳐져 별천지를 이루었다.
모처럼 나선 사진여행인데 아뿔사!
카메라의 밧데리가 소진되었단다.
보조밧데리 마저 집에 두고 챙겨넣지 않고 나온 것이다.
집사람과 내 휴대폰으로 몇 컷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