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바위채송화
맑은 새미
2020. 8. 2. 07:19
산지의 바위 겉에서 자란다.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면서 가지가 갈라져서 높이 10cm 내외의 포기로 된다. 줄기의 밑부분은 갈색이 돌며 꽃이 달리지 않는 가지에는 잎이 빽빽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0.6∼1.5cm, 나비 1.2∼2.5mm로 줄 모양이며 육질이다.
보통 때는 지상부가 고사한 듯이 보이나 비가 온 후에 생육과 개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고, 목색의 관상가치가 높은 식물체가 된다.
건조에 대단히 강하나 습기에는 매우 약하다. 여름철의 고온다습한 조건에 약하므로 오전에 해가 들고 오후에는 약광이 드는 동향의 재배지가 적합하다.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고, 약간의 부엽을 혼합하여도 좋다. 시비는 가능한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