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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날 납매를 만나다.

맑은 새미 2022. 2. 5. 07:28

 

입춘대길, 건양다경

아직, 추위는 맹위를 보이지만

봄은 머지않아 우리곁에 오리니

 

입춘추위가 매서운 날

올들어 첫 꽃맞이에 나섰다.

어김없이 

그자리엔 납매가 피어올랐다.

겨울가믐과

지겹도록 끈질긴 추위속에서도 

봄꽃은 피어나고 있었다.

 

우리 인생사도 

그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