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새미
2022. 5. 18. 07:17
우리나라 북부지방의 습지에 자라는 상록떨기나무로 북반구 아한대 및 한대 지역에 분포한다. 원줄기는 옆으로 누워 자라며,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10-30cm,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선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 길이 15-40mm, 폭 5-10mm, 끝은 뾰족하다. 가장자리는 뒤로 말리며, 밋밋하다. 잎 앞면은 윤기가 있으며 뒷면은 회백색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홍색 또는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몇 개가 모여 우산꽃차례를 이룬다. 열매는 삭과이고 도란상 구형, 갈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