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미이야기

핫파이어(Hot Fire : F.L)

 

 

 

 

 

 

 

 

 

 

 

Hot Fire, 뜨거운 불인가!

불중에서도 뜨거운 불이다.

꽃잎에 선명히 박힌 새빨간 무늬가 뜨거운 불꽃을 연상하게 한다.

그래서 붙여진 이름일까?

 

2003년 네들란드의 인터프란츠에 의해 육성된 장미품종이다.

붓으로 그린듯한 꽃무늬의 배합이 매력적이다.

쉴새없이 수많은 꽃이 피어난다고 한다.

 

장미의 꽃말 중에 '밀회(密會)의 비밀'이 있다.

로마신화에서 사랑의신 쥬피터가 어머니인 비너스의 로맨스를 누설치 말아달라고 침묵의 신인 헤포그라데스에게 부탁하였다.

침묵의 신은 그렇게 하겠다는 응답으로 장미를 보냈다.

그 후 장미는 밀회의 비밀을 지켜주는 꽃이 되었다.

그래서 로마시대 연회석 천장에는 말조심하라는 표시로 장미를 조각했으며, 16세기 중엽 교회의 참회실에는 장미를 걸었다고 한다.

'장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든보드(Golden Border : A.L)  (0) 2014.06.08
로얄프린세스(Royal Princess : A.T)  (0) 2014.06.06
핑크피스(Pink peace : H.T)  (0) 2014.06.04
프린세스 드 모나코(H.T)  (0) 2014.06.03
프레지던트 생골(C.L)  (0)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