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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테마

곰소염전

 

 

 

 

 

 

 

 

다른 곳을 들렀다 해질녁에야 도착한 곰소염전은 오늘 작업이 끝난 시간이었다.

 염전주에 사정하여 잠시 작업을 부탁하여 잠깐 동안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곰소염전은 일제시대 천일염을 수탈할목적으로 생성이 되었지만 지금은 인근 곰소항과 연대하여 각종젓갈과 수산가공품의 육성에 고품질의 천일염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소금맛이 제일좋기로 곰소염전을 꼽는다
 변산반도 아래 곰소염전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쌓여 산에서 각종 미네랄성분과 항상 새간수만을 사용하기때문에 소금의 쓴맛이 없고 짠기운도 덜하다고 한다

 

새우양식장이 있던 넓은 갯벌에 함초가 가득했다
마치 채송화 줄기를 닮은 함초 한가득 입에 넣은 함초의 맛은 식물이라기보다
약초라기보다 소금덩어리 그자체의 맛이였다


없어서 못판다는 곰소소금 그맛과 효능이 잘알려져 값산 외국소금에 밀려 그들의 터전이 없어지는 일이 없기를 빌어본다.

 

2012.09.22. 곰소염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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