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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해

기차가 오지않는 역 - 경화역

 

 

 

 

 

 

 

 

 

 

 

 

 

 

 

 

 

 

 

 

 

 

 

 

 

 

 

 

 

 

 

 

 

 

 

 

 

 

 

 

 

 

 

 

 

 

 

 

 

 

기차가 서지않는 역이었다.

4월, 벚꽃이 필 때면 사람들로 넘쳤던 경화역

하루 서너차례 다니던 기차마저도 끊겼다.

자동차에 밀려난 철길엔 가끔 군용화물열차가 다닐뿐이다.

마지막 사진처럼 철길은 녹이 슬었다.

 

하지만 경화역은 여전히 경화역이다.

아름다운 경화역은 진해 사람들의 마음이 머무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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