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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테마

벚꽃 지다.

 

 

 

 

 

 

 

 

 

 

 

 

 

 

 

 

 

 

 

 

 

 

화려하게 피어나 진해를 찬란하게 밝혔던 벚꽃이 지고있다.

올해는 벚곷이 축제서막에 때맞춰 만개했다.

예년보다 한주넘게 이르게 개화한 것이다.

그것도 3-4일 정도 늦게피는 안민고개 등 장복산자락의 벚꽃도 하루 정도 시차를 두고 일제히 피어올랐다.

벚꽃만 피면 심술을 부렸던 봄비도 올핸 참아주었기에 상춘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시샘일까?

세찬 바람이 꽃가지를 휘두르자 꽃잎은 눈처럼 쏟아져 내렸다.

벚나무를 떠난 꽃잎은 일루미네이션 화려한 여좌천 물위에서 또 한번 아름다운 춤사위를  선보이고 ........

 

꽃잎이 진 자리에 연두빛 새잎이 돋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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