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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수국





땅거죽만 적신 감질난 비는

수국의 고개만 꺾어놓았다. 


하늘이 노한 것일까?

농민의 마음은까맣게  타들어가고

도시의 서민은 식수마저 위협받는데

정치판은 제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고 ....

가믐을 해갈해 줄 시원한 비는 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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