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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시루봉 등정 1

 

 

 

 

 

 

 

 

 

 

  같은 일을 한다는 건 인간관계의 첩경이다.

  더구나  같이 땀을 흘리고 음식을 나누며 같은 일을 한다는 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지난 12월 16일, 시루봉을 올랐다.

  월요산악회원으로 두번째 등산이다.

  같이 한 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첫날, 조금은 서먹했지만 이젠 참 잘 들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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