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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ry

우포



우포늪에 갔다가 포플러나무의 반영을 담았다.

무성한 수초로 선명치 못한 반영사진이 되었다.

포플러나무는 산기슭 이하의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높이 약 30m, 나비 약 80cm이다. 나무껍질은 은빛을 띤 흰색이며, 가지는 둥글고 털이 없다. 잎은 삼각형이고 어린 잎은 붉은빛이 돌다가 녹색으로 되고, 잎자루는 납작하며 빨간색이고 잎몸 길이의 3/4 정도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4월에 녹색으로 피고 유이꽃차례로 빽빽하게 달리며 암술머리는 2개이다. 열매는 2개로 갈라지는 삭과()이고 5월에 익으며 끝이 좁아지면서 뒤로 젖혀진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이탈리아 원산이다. 미국 원산 미루나무와 유럽 원산 양버들과의 잡종 가운데 선발한 것이며, 겉으로 보기에 미루나무 비슷하다. 가로수나 조림수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종기나 지혈, 화상, 해열 등에 약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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