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털부처꽃

 

 

 

 

비련, 슬픈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애잔함이 묻어나는 꽃이다.

백중날 연꽃 대신 색깔이 비슷한 이꽃을 부처님께 바쳤다는데서 유래된이름이라 한다.

온몸에 거친 털이 있어 털부처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잎은 마주나고 넓은 피침 모양으로 길이는 4~6cm, 폭은 0.8~1.5cm이다. 7~8월에 취산() 꽃차례로 붉은 자주색 꽃이 핀다. 열매는 삭과()로 달걀 모양이다.

부처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의 습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 혹은 반음지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 정도 되고, 잎은 길이는 3~4㎝, 폭은 1㎝ 내외로 끝은 뾰족하며 마주난다. 꽃은 자홍색으로 정상부 잎겨드랑이에서 3~5개 정도가 달리며 줄기를 따라 올라가며 핀다. 열매는 9월경에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전초는 약용으로 쓰인다.

 

'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뻐꾹나리  (0) 2020.08.30
꽃바나나  (0) 2020.08.29
산비장이  (0) 2020.08.27
백양꽃  (0) 2020.08.26
백합  (0)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