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막바지로 향하는 생태공원에 춘추벚꽃은 아직 싱싱하다.
길어야 일주일을 넘기지 못하는 봄벚꽃과 달리 가을 벚꽃은 한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초겨울 오후의 따사로운 햇살에 꽃잎은 수줍은 산골처녀 처럼 곱다.
2020. 11. 23 오후
진해환경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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