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진해시가는 미어트지도록 사람들로 북적인다.
특히 경화역공원, 여좌천은 발 디딜틈 없이 들썩인다.
그러나, 관광객들이 찾지않는 숨은 명소가 있다.
장복산옛길, 안민고개가 그런 곳들이다.
장복산옛길은 예전 진해와 마산을 오가든 길이다.
노란 개나리와 화사한 벚꽃이 앙상블을 이룬 절경이다.
군항제 기간에도 여긴 한산하고 자동차로도 오를 수 있는곳이다.
사진 속의 명소는 안민고갯길이다.
군항제기간 동안 자동차가 통제된 곳이다.
입구부터 정상까지 4KM 벚꽃터널을 이룬길이다.
체력과 시간적 여유에 따라 걸을 수 있는 꿈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