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테마

추색 5

 

 

 

 

차동차로 시골길을 달리다 노란 은행나무 가로수를 만나면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자동차의 속도를 확 줄이고 창문을 열고 눈길을 창밖으로 준다.

감미로운 발라드를 튼다.

바람이라도 일어 우수수 은행잎이 떨어지면 아예 차를 길가에 세우고 어린아이처럼 소리를 지르며 뛰고 싶어진다. 

'자유테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L&C - B&Y  (0) 2013.11.11
옹기 그리고 단풍  (0) 2013.11.09
추색 4 - 백담사계곡  (0) 2013.11.08
추색 - 1  (0) 2013.11.06
내설악 단풍  (0)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