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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테마

적과 백

 

 

 

 

  요즘 나는 눈을 기다린다.

  눈치우기에 지친 이들에겐 욕먹을 일이다.

  중부지방엔 폭설이 쏟아져 난리통인데 이곳은 비만 내렸다.

  사진생활을 시작하고 맞는 첫번재 눈의 계절이 가고 있는데 아직 설경을 담아보지 못했다.

  지난 12월에 진해에도 귀한 첫눈이 내렸다.

  눈을 맞으며 생태공원으로 달려가 첫눈을 담았다.

  마지막 불타오르는 단풍나무에 내린 눈을 담았다.

  햇살이 있었으면 더 아름다운 색감이 담겼을 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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