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미이야기

사하라'98(Sahara : C.L)

 

 

 

 

 

 

 

 

 

 

 

 

 

 

 

 

 

 

 

 

 

 

 

 

 

 

1996년 독일의 탄타우에 의해 육성된 장미이다.

황색에서 황금색으로 황금색에서 오렌지색으로 색깔이 점점 변해가는 묘미가 있다.

꽃말이 '마지막 사랑'이다.

 

장미는 사랑의 꽃이다.

어느날 그리스의 꽃의 여신 클로리스가 깊은 숲속의 개간지에서 발견한 님프의 생명이 없는 몸체로부터 장미를 만들었단다.

클로리스는 자신에게 미(美)를 수여해준 사랑의 여신 아프로다이트님에게 도움을 청했단다.

그랬더니 술의 신 디오니서스가 장미에 신주(神酒)를 부어 달꼼한 향기를 내게 했고, 자비의 여신 셋도 매력과 광명과 기쁨을 주었고, 그때 서풍(西風)의 신 제퍼가 구름을 날려 보내니, 태양의 신이 빛을 장미에 보내주어서, 드디어 장미가 꽃을 피울 수 있게 되었단다.

이렇게 장미는 태어나게 되었고 즉시 장미는 꽃의 여왕으로 왕관이 씌어졌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