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의 아침 풍경을 담기 위해 05:30 경 정문앞에 도착했다.
문을 열기 30분 전이다.
이미 많은 할아버지 할머님들이 도착하여 주변에서 몸을 풀거나 혹은 여좌천 테크로드를 산책하고 있었다.
문이 열리자 공원은 활기가 넘친다.
연못의 수면에는 물안개가 나지막히 피어오르고, 뒷산허리에는 햇살이 노란 선을 산자락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었다.
연못 주위를 도는 600m의 산책길에는 정담과 웃음꽃이 피어오른다.
이내 아침해는 팽나무 가지 사이로 맑은 햇살을 뿌려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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