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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쇠백로

 

 

 

 

 

 

몸길이 약 61cm이다. 몸이 작아서 다른 백로와는 구별된다. 깃은 흰색이고 윗목에 두 가닥의 길고 흰 장식깃이 자란다. 부리와 다리는 검정색이고 발가락은 노란색이다. 여름깃은 1∼4월 사이에 털갈이를 한다. 번식기가 되면 눈 앞쪽이 붉어진다.

한국에서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10~20마리 또는 40~50마리씩 무리지어 사는데, 중대백로·황로와 섞여서 번식하며 행동이나 울음소리, 나는 모습도 거의 같다. 몸집이 작고 발가락이 노란색이어서 다른 왜가리와는 쉽게 구별된다. 4월 하순~8월 상순에 3∼5개의 알을 낳이 23일 동안 품는다. 새끼를 기르는 기간은 25∼30일이고 갓 깨어난 새끼는 흰 솜털로 덮여 있다. 먹이로는 물고기·개구리·뱀·새우·가재수생곤충 따위를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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