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목원
수련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과거 중부 지방의 오래된 연못이나 늪에서 널리 분포했으나 남한에서는 현재 강원도 고성에서만 발견된다. 원종인 수련(N. tetragona)에 비해 꽃과 잎 등이 작다. 잎은 말굽 모양으로 길이 2.0~5.5cm, 나비 2~4cm로 뿌리에서 모여 난다. 잎자루가 가늘고 길어 물 위에 뜬다. 꽃은 희며 7~8월에 핀다. 산업화에 따른 습지 감소로 사라졌고 습지 준설, 수초 제거, 매립, 남획 등이 위협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