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길이의 3배나 되는 길고 굽은 부리를 지닌 알락꼬리마도요는 시베리아 동북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와 호주에서 월동하는 물새다. 우리나라에서는 철새 이동철인 봄 ‧ 가을에 찾아와 서 ‧ 남해안의 갯벌, 하구 등지에서 게나 갯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최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갯벌이 매립되고, 오염 및 불법 조업으로 먹이원이 줄면서 세계적으로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낙동강하구
머리 길이의 3배나 되는 길고 굽은 부리를 지닌 알락꼬리마도요는 시베리아 동북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동남아시아와 호주에서 월동하는 물새다. 우리나라에서는 철새 이동철인 봄 ‧ 가을에 찾아와 서 ‧ 남해안의 갯벌, 하구 등지에서 게나 갯지렁이 등을 잡아먹는다. 최근 중간 기착지로 이용하는 갯벌이 매립되고, 오염 및 불법 조업으로 먹이원이 줄면서 세계적으로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낙동강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