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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테마

무제

 

 

 

다육이

우리집에 온지 3년이 지난 녀석이다.

이녀석은 무심해야 잘 자란다.

 

물 주고

거름도 주어

속히 자라 이쁜 꽃을피우고 싶은

욕망으로 표출된다.

 

처음 우리집으로 데리고 왔을 때

고생을 많이도 했다.

잦은 관수와 시비로

썩혀 죽일뻔 했다.

 

요즘은 잊고 산다.

보고도 못본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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