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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바위옷

 

 

 

 

 

숨이 턱에 와닿는다.

바위에 걸터앉아 거친 숨을 고르며

고개를 든 순간

투명한 봄햇살을 받아 빛나는 연록의 솜털

사진이 담아내지 못한 영롱한 그 색감이여!

 

2014. 03. 22  진해 천자봉  by sai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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