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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보문정에 눈내린 날

 

 

 

 

 

 

 

 

 

 

경주에 사는 분들은 정감이 넘치는 분들일 거라는 내 생각이 맞았다.

불국사 부근의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설경이 아름다운 곳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더니 대뜸 "보문정"이라고 추천한다.

내가 도착할 즈음 그곳엔 눈이 내리고 있었다.

늦어서인지 사람도 없다.

그래서 더 겨울 정취가 가득한 보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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