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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덕유설경

 

 

 

 

 

 

 

 

 

 

 

 

 

 

 

 

 

2014년 1월 초, 설경을 보기위해 찾은 덕유산

도착한 날 오후 일몰을 담으며 다져버린 설화에 대한 아쉬움을 삭였다.

산장의 밤은 춥고 길었다.

잠못들어 뒤척이다.

첫새벽 밖에 나갔다 들어온 동료가 전해준 상고대가 붙고 있다는 반가운 소삭에 마음은 설레었지만

해가 솟으며 상고대는 간데온데 없다.

그래도 덕유산엔 운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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