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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진달래

 

 

 

 

 

매화향에 실려 왔던 봄이 저만큼 가고 있다.

벚꽃축제로 들썩이던 진해시가는  언제 그랬냐는듯 평온을 되찾았다.

장복산 산행에서 만난 진달래의 빛이 강한 한낮의 햇살에 바래가고 있다.

바위 너머로 내려오는  오후의 부드러운 햇빛에 하얗게 빛나는 진달래는 차라리 흑백이 더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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