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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항 항구의 아침은 활기가 넘쳐 흐른다. 이른 새벽 어둠을 뚫고, 추위를 떨치고 바다로 나간 어선들이 어창 가득 고기를 싣고 항구로 돌아오면 항구는 열기와 땀으로 가득 찬다. 갈매기들도 덩달아 신이난다.
양식장의 아침 눌차만에는 아름다운 굴 양식장이 펼쳐져 있다. 요즘은 흔치않은 옛날식이다. 수심이 얕고 갯벌이 넓게 펼쳐진 곳에서만 가능하다. 그래서 이런 양식장을 요즘은 더물다. 바닷가 마을의 아침은 일찍 밝아온다. 떠오르는 태양만이 아니고 동이 트기시작할 무렵이면 선창가는 부산하다. 이..
강천사2
Lake 페이토 -캐나다 록키 ´페이토 호수(Lake Peyto)’란 1900년 초에 로키 지역 가이드로 활동했던 페이토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데서 유래했으며, 칼든 산(Mt. Carldon)과 패터슨 산(Mt. Patterson) 사이에 길쭉한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다. 주변의 산에서 흘러내린 빙하의 양이 계절마다 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다른 빛깔의 ..
우리 준하.
준서의 요즘 121225 늘 멀리 외가에 있는 우리 큰 손자 준서가 미국에서 휴가 나온 아빠와 준하와 함께 할아버지댁을 찾아왔다. 왔다 가면 늘 금새 보고싶은 우리 준서다.
꽃무릇-121010 여름내내 땅 속에서 속으로 태오르다 가을바람 소리에 잠깨어 붉은 꽃을 피우는 꽃무릇! 스님을 짝사랑하다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애태우다 죽은 여인의 무덤에 피어났다는 애달픈 사연을 간직한 꽃이다. 그래 상사화라고도 불리우는 꽃이다. 10월 10일 빛서리 회원들과 새벽 2시에 진해를 ..
장안사 부산 정관에 장안사라는 작은 절이 있다. 범어사의 말사로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절이다. 처음엔 쌍계사라 했다가 장안사라 개칭했다고 한다. 작은 절이지만 불광산 풍광이나 정갈한 절집이 좋다. 주변에 부산사람들이 즐겨찾는 음식집이 많아 절집에도 심심찮게 내방객이 드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