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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ry

사자바위 일출

 

 

 

 

 

 

 

 

 

 

 

 

  사자 앞으로 겁없이 솟아오를 어여뿐 오여사를 상상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리저리 뒤척이다. 자정에야 잠이 들었고 꼭두새벽 2시에 잠이 깨어선 다시 잠을 청할 수 없었다.

 4시,  구청앞에서 만난 일행들을  차에 태우고 50m 도 되지않는 최악의 저시정을 뚫고  거제도 해금강의 사자바위로 달렸다.

 일출시간을 넘긴 후 한참만에 해무사이로 희미한 자태를 들어내기 시작한 옹여사가 아닌 태양이지만 안개속을 달려온 보상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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