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수그려든 지난 27일 경남수목원을 찾았다.
노란 솔나물꽃이 만개한 곳에 작은 나비 세마리가 사랑놀이를 하고 있다.
사랑이 현장을 담으려 한시간여를 기다렸으나 번번히 방해꾼이 나타나 사랑은 이뤄지지못한다.
이녀석들도 삼각관계에 빠졌나보다.
완전탈바꿈(알-애벌레-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되는 곤충이다. 산지나 평지, 민가 주변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볼 수 있다. 민들레, 개망초, 쑥부쟁이 등 여러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다. 빨간색이라 풀밭에서 쉽게 눈에 띈다. 큰주홍부전나비보다 작고, 암컷과 수컷의 생김새는 비슷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작은주홍부전나비 (주머니 속 나비도감, 2007. 5. 1., 황소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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