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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자귀나무








내 어릴적 기억 한토막

여름철 학교를 파하고 나면 소먹이러 가는 일이 나의 일상이었다.

산골짜기에 소를 풀어놓으면

소는 훅훅 거친 숨을 몰아쉬며 풀뜯기에 여염이 없었다.

소들이 가장 맛있게 먹는 풀중의 하나가 소찰밥이었다.

소가 맛있게 먹는 풀(?)이라 우리는 소찰밥이라 불렀다.

그 풀이 자귀나무잎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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