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진해

운무 속의 진해

 

 

 

 

 

태풍 너구리의 첨병인가?

예보에도 없었던 장대비가 내린다.

비가 조금 잦아지자 구름이 산아래로 내려앉아 진해를 포근히 감싼다 .

저기 안개속의 사람들은 지금 저 따사롭고 포근한 안개를 느끼고 있을까?

구름위의  장복마루에서 바라보는 진해만이 유달리 아름답다.

여기서 보니 소죽도 대죽도가 쌍둥이처럼 닮았다.

소쿠리섬은 따로 있는데 둘이 모두 소쿠리를 엎어놓은 듯 똑같다.

 

진해만 바다에는 태풍에 놀란 배들은 옹기종기 숨을 죽인다.

'아름다운 진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태공원의 팽나무  (0) 2014.07.10
운무속의 진해 2  (0) 2014.07.10
진해설경  (0) 2014.05.29
생태공원 신록  (0) 2014.05.01
안개속의 드림로드  (0) 201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