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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테마

단풍

 

 

 

 

 

 

 

 

 

 

 

 

 

 

 

내가 사는 남녁에서는 단풍을 보기가 쉽지않다.

북녁으로부터 내려오는 단풍물결이 이곳에 이를 즈음이면

겨울바람 무서리가 앞서내려와 이제막 물들기 시작하는 나무잎을 어느새 말려버린다.

 

해마다 이즈음이면 근처 곰절을 찾는다.

가까이에서 고운 단풍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산문 가까운곳 낮으막한 감나무에 고운 단풍이 내려앉았다.

구름사이로 연한 햇살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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