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렸던 록키여행 록키는 록키였다.
만년설 덮인 연봉들, 눈녹아내리는 맑은 강,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 숲, 이 아름다운 록키 속으로 버스는
끊임없이 달려간다.
차에서 내려 강물에 손담그고 산기슭을 거닐어도 보고 사진도 찍고싶은 내 마음은 아랑곧하지않고 ....
캐나다 로키(록키산맥)에서는 가끔 신기루와 마주친다. 전나무 숲 아래에서 뿔이 멋진 엘크 무리를 만나거나,
설산과 호수에 정신이 아득해지기도 한다. 골목에 스며든 로키의 겨울 풍경에는 눈이 시리다.
눈 덮인 전나무 숲과 상고대를 나 홀로 감상하는 묘미도 운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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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자료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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