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은 메콩강을 사이에 두고 태국과의 국경지대에 있다.
그 메콩강 가에 야시장이 선다.
야시장은 휘황찬란한 불빛과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하는 상품들로 가득하다.
여행중 시장이나 야시장을 들리는 것은 그곳에 그들의 삶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엔티엔의 야시장은 외국인의 세상인 것 같다.
어둠이 가난과 오물들을 가려주고 불빛에 드러난 화려함만 보이는 곳이 야시장이 아닌가 싶다.
RX100이 담아낸 야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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