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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전시회 첫 사진전시회!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지 10개월! 창원대학교평생교육원 시진반 수료기념 사진전시회에 작품 2점을 출품했다. 첫 전시회라 감회가 새롭다.
눈오는 새벽 밤새 눈이 내렸다. 발목까지 쌓인 새벽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차들이 엉금엉금 거북이 걸음이다. 이 새벽에 새벽을 열기위한 사람들의 움직이 분주하다. 발길을 재촉하는 사람들, 눈을 치우는 고마운 이들 ...... 아름다운 사람들이 참 많아 따뜻한 세상이다.
비누방울 이세상에 어린이얼굴 만큼 아름다운 건 없다. 지난 어린이날 서운암을 찾았다. 서운암의 아름다운 풍광과 장독을 담기 위해서 였다. 이날 예기치 않았던 횡재를 했다. 비누방울놀이에 푹 바진 오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모습을!
장미정원 요즘 추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써 한강물이 얼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설경과 상고대를 담느라 진사님들은 추위를 무릅쓰고 새벽길을 달립니다. 이 엄동설한! 지난 여름 장미향 가득했던 장미정원을 추억해 봅니다.
장복산 오르기
시루봉 등정 2 1
시루봉 등정 1 같은 일을 한다는 건 인간관계의 첩경이다. 더구나 같이 땀을 흘리고 음식을 나누며 같은 일을 한다는 건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일이다. 지난 12월 16일, 시루봉을 올랐다. 월요산악회원으로 두번째 등산이다. 같이 한 님들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다. 첫날, 조금은 서먹했지만 이젠 참 잘 들..
빛의 유희 빛은 곧게 나아간다. 빛이 물을 만나면 굴절한다. 그리고 산란한다. 살랑이는 바람이 고요한 수면에 작은 파문을 만들면 빛은 물속에 현란한 춤사위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