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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바라이호의 꼬마상인들

 

 

 

 

 

 

 

 

 

 

 

 

 

 

 

 

 

 

 

 

 

 

 

 

 

 

 

 

 

 

 

 

 

 

 

 

 

 

 

 

 

 

 

 

 

 

 

 

 

 

 

"돈 없으면 뭐하러 왔어?"

한사코 과일을 사라고 권하는 꼬마아가씨 상인이 필자에게 한 유창한 우리말이다.

"나 학교갔다가 와서 하나도 못팔았어"

또 다른 꼬마 상인의 말이다.

이들은 우리말도 곧잘한다.

1-3달러 하는 물건들을 판다.

그들 중엔 재미로 장사를 하는 아이들도 있단다.

 

서바라이호는 현지 사람들도 자주 찾는 유원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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