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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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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단장하는 경화역 벚꽃명소 경화역이 새단장을 시작했다. 그 동안 채소밭으로 전용되고 있던 철도부지를 공원으로 정비하고 있다. 이달 20일경이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경화역은 채소밭인던 곳에 벚나무가 심겨져 더 아름다운 벚꽃명소가 될 것이다.
가을날의 진해만 지난 가을 산우회원들과 함께 장복산을 올랐다. 모처럼 시계가 탁 트이고 하늘 빛이 좋은 날이었다. 아름다운 진해만이 더 아름답게 다가왔다.
장미가 핀 길 오월 장미의 계절이다. 온종일 굵은 비가 내리다 오후 늦게 개었다. 빗물의 무게에 장미가 고개를 숙였다. 장미길로 밭에 나갔셨던 할머님이 귀가를 서두른다. 경화동 삼정코아아파트 앞길에서
고양이 그리고 나비 - 경화동 3 구식인 우리집 골목에 이태전인가? 아리따운 아가씨가 대문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그땐 그러나보다 생각했었다. 그 그림을 오늘 앵글에 담았다. 담고보니 가슴으로 들어온다.
경화동 2 - 담쟁이 연두빛이었어야 하는데 ...... 시기를 놓쳤다. 빨갛게 물든 가을에는 잊지않고 포스팅 할 수 있을런지? 그래도 그 싱그러움이 얼씨연스런 골목에 정감을 더해주는 신록이다.
경화동 1 경화시장 어느 목로주점 풍경이다. "마음을 연꽃처럼 활짝 열고 사시게나" 참 이집에 어울리는 글귀가 아닌가! 딸아이가 대학시절 내내 사진에 미쳐 공부하지않아 속을 썩였다나? 그래도 사진으로 광고회사에 들어갔다고 자랑하는 주인장 내외다. 그래 이런 생경스런 장식이 어색하지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