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할미새
몸길이가 18~19 센티미터 정도 되는 할미새과에 속하는 새이다. 번식 시기는 4~6월이며, 이들은 야생에서 최대 8년을 산다. 강, 계류, 저수지, 논 주변에 서식한다. 항상 꼬리를 위아래로 흔든다. 곤충, 애벌레, 거미 등을 잡아먹는다. 둥지는 개울가 돌 틈, 인가 주변의 돌 틈 등에 마른 풀잎,이끼, 나무뿌리 등으로 만들고, 내부에 동물의 털을 깐다. 한배에 알을 4~6개 낳는다. 수컷 여름깃눈썹선과 턱선은 흰색으로 뚜렷하다. 멱은 검은색, 몸아랫면은 노란색이며 옆구리는 흰색이다.암컷 수컷과 비슷하지만 멱이 흰색이며 몸아랫면의 노란색이 더 약하다. 드물게 멱이 수컷과 비슷한 검은색 바탕에 흰색 깃이 섞여 있는 개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