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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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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새 낙동강하구 명지에서 만난 도요새 600mm로 당겨 담았다. 이들은 대부분 철새로 주로 툰드라지대, 한대나 온대의 습원 또는 초원에서 번식을 한다. 도요새가 번식하는 환경은 해안의 바닷물이 드나드는 늪지에서부터 산간지역의 황야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형태의 습지나 초원이다. 일시적으로 물이 괸 곳이나 툰드라지역 중 눈에 덮이지 않은 장소는 많은 종이 즐겨 찾는 곳이다. 월동지는 주로 하구부의 모래밭이나 갯벌이지만, 종에 따라서 내륙의 담수역·목초지·바위 투성이의 해안일 경우도 있다. 전체 길이 13∼66㎝로 크기가 다양하며 털빛의 윗면은 갈색이나 회색 얼룩이고, 아랫면은 엷은 색으로 위장의 깃털을 갖는다. 비교적 긴 날개와 짧은 꼬리가 특징이고 다리와 목이 긴 종도 많다. 울음소리는 단속적인 소리, 시끄러운 ..
노란부리저어새 분주히 길다란 부리를 물속에 박고 휘젓고 다니던 녀석이 잠시 휴식을 취하는 순간 셧터를 끊었다. 주남지
재두루미의 비행 주남지
재두루미 주남저수지 몸길이 127cm의 대형 두루미이다. 머리와 목은 흰색이고, 앞목 아랫부분 3분의 2는 청회색이다. 몸의 청회색 부분은 목 옆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좁아져서 눈 바로 아래에서는 가는 줄로 되어 있다. 가슴은 어두운 청회색이고 배와 겨드랑이는 청회색, 아래꼬리덮깃은 연한 청회색이다. 눈 앞과 이마 및 눈가장자리는 피부가 드러나 붉고 다리도 붉은색이다. 주로 습지 풀밭이나 개펄에 산다. 한국에서는 큰 강의 하구나 개펄, 습지,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겨울에는 암수와 어린 새 2마리 정도의 가족 무리가 모여 50∼300마리의 큰 무리를 짓는다. 긴 목을 S자 모양으로 굽히고 땅위를 걸어다니면서 먹이를 찾는다. 날아오를 때는 날개를 절반 정도 벌리고 몇 걸음 뛰어가면서 활주한 다음 떠오른다. 날..
지붕위의 참새 사찰 지붕위에 앉은 참새
고니 물 한모금 입에 물고 하늘 한번 처다보고 고니 한쌍의 재롱 을숙도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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