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미학(photograph esthetics) (337)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못 연못 물속에 작은 세상이 열렸다. 연못 수면 위에 세상이 내려앉았다. 지나는 바람 한줄기에도 흔들리는 연못세상이지만 그 바람 지나고 나면 어느새 평온함을 되찾는 연못이다. 경남수목원에서 대나무숲 때론 촛점을 흐리게 찍어보고 싶다. 그럼으로 하여 때론 정감있는 사진이 나오기도 하는 것 ........ 터널 어둠의 터널을 지나면 밝고 아름다운 날이 오리니! 우포소경 오월, 우포의 아침 외가리 한마리 부이 위에 앉아 나래를 쉰다. What is this? 함양 상림에서 장미 한송이 오월의 여왕처럼 도도한 장미 크고 화려한 짙은 장미향 숱한 신하들을 거느린 장미보다 외딴 곳에 핀 한송이에 마음이 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창원장미공원에서 with a7r art 35mm f1.4 Art 35mm 인증샷 오랜 망서림 끝에 시그마 Art 35mm를 구입했다. La-Ea3의 품귀로 La-ea4로 A7r에 물려 마당에 핀 사랑초를 담아봤다. 흐린 날씨로 기대했던 빛망울을 볼 수 없어 아쉽다. 백만원이 살짝 넘는 거금을 들였는데 당분간은 바디캡 노릇을 할 것 같다. La-ea4의 AF는 기대 이상이었다. 수중화원 황매산 자락의 화려한 철쭉 무리가 작은 개울에 내려왔다. 먼 남쪽바다에서 다가오는 때 이른 태풍 영향으로 흐리고 바람부는 날에 짧은 순간 잔잔한 수면이 열리고 현란한 수중화원이 펼쳐졌다. 황매산 자락에서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4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