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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심 참 그립다. 어렸을 적, 눈오는 날이면 눈싸움으로 해지는 줄 몰랐지. 그러다 지치면 눈사람을 만들었다. 낑낑대며 지보 더 큰 눈덩이를 뭉치고 흔하디흔한 숯으로 순쎂을 붙이고 허수아비 모자를 뺏겨다 씌우고 곰팡대 만들어 물리고 ....... 이내 지겨워지면 혼자 남겨두고 우리는 집..
적과 백 요즘 나는 눈을 기다린다. 눈치우기에 지친 이들에겐 욕먹을 일이다. 중부지방엔 폭설이 쏟아져 난리통인데 이곳은 비만 내렸다. 사진생활을 시작하고 맞는 첫번재 눈의 계절이 가고 있는데 아직 설경을 담아보지 못했다. 지난 12월에 진해에도 귀한 첫눈이 내렸다. 눈을 맞으며 생태공원..
준서! 외삼촌 결혼식날, 결혼식내내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던 우리준서가 뷰페에서 잠시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준하의 표정 미국에서 휴가로 귀국한 준하아빠와 함께 진해할아버지댁에 온 우리준하가 귀여운 표정을 지었네!
정복산에서 바라본 진해만 입춘날 오후에 카메라 메고 장복산에 올랐다. 오늘은 삼락산악회의 월요산행날인데 아침까지 내린 비로 산행 대신 조촐한 점심모임으로 대체되었다. 오후에 카메라하나 달랑 들고 혼자 산을 올랐다 겨울 오후의 부드러운 햇살이 진해만의 잔잔한 수면에 그리고 겨울나무 가지사이로 부..
다육이 오늘은 입춘날!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자 햇살이 따사롭다. 동장군의 맹위가 아무리 거세어도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는것. 겨울내 창가에서 움추렸던 다육이가 기지개를 켠다. 봄은 창가에 와 있었다.
무희-창원생활축전
줄넘기하는 사람들-마산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