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유럽

(25)
버스에서 만난 풍경 팩케이지여행을 하다가 제일 아쉬운점이 차창밖으로 만나는 절경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사진도 그런 풍경 중의 하나다. 차에서 내려 그속에 뛰어들고 싶은데 관광버스는 야멸차게 달리기만 한다. 동유럽 여행 중 부다페스트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담은 항거리의 전원..
체스키 크롬로프 동유럽 여행 내내 따라다녔던 짖궂은 봄비는 역사의 도시 체스키크롬로프에도 따라나선다. 하지만 시내에 들어서자 비는 잠시 그치며 길을 열어준다. 쨍한 햇살이 있었다면 더 환한 사진을 담아왔을 텐데 ......... 그래도 동유럽 여행에서 가장 오래 남을 것 같다.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
아! 아우슈비츠 아우슈비츠로 가는 차안에는 영화 쉰들러리스트가 돌아가고 있었다. 차안은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 수용소가 있는 아우슈비츠는 그래도 맑은 하늘이다.
부다페스트-2 부다페스트의 사람들 부다페스트로 오는 버스에는 글루미선데이가 DVD로 상영되고 있었다. 수많은 젊은이들을 죽음으로 내본 음악 글루미선데이가 흐르는 차창 밖은 봄의 화사함이 넘치고 ...... 마침내 도착한 부다페스트의 인상은 모처럼 맑게 갠 태양만큼이나 밝고 활기 넘쳤다. 다만 고색 창연한 건물들에 ..
부다페스트 -1 세계문화유산 동유럽을 여행하면서 유달리 붉은 지붕이 많다는 걸 느꼈다. 부다페스트도 마찬가지다. 도나우강(독일에서는 다뉴브강이라 불린다)을 중심으로 왼쪽은 부다지역으로 부자들의 동네, 오른쪽은 페스트지역으로 나뉜다.
부다페스트 가는길 오스트리아를 떠나 항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로 가는 길! 차창을 스쳐지나가는 풍경들에 마음을 빼앗겼다. 당장 차에서 내려 앵글에 담고 싶었지만 관광버스는 ㅟㅁ없이 달려간다. 사진들은 시속 100Km로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풍경들이다.
볼프강호수 - 짤스부르그. 오스트리아 학창시절 처음 보았던 뮤지컬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주옥같은 음악과 함께 무대가 된 아름다운 초원과 호수가 좋아 지금까지 10여번을 보았을게다. 여행내내 따라다닌 지궂은 봄비는 이 아름디운 곳 까지 따라왔다. 비 땜에 빛나는 호수를 볼 수 없었고, 쨍한 사진을 담지못했지만 물안..
테레지아옐로우 - 쉔부른궁 쉔부른궁!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지만 내부에선 사진촬영을 금하고 있었다. 내가 인상깊게 본건 노란색이다. 샛노랑! 우리 개나리색이다. 흔하디 흔한 노랑이다. 우리 유채를 보면 저들은 어떻게 말 할 런지! 하여튼 오스트리아의 색깔은 노랑이다. 테레지아옐로우! 합스루르크가의 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