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d Content : 꽃이야기 (2295)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육이 오늘은 입춘날!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자 햇살이 따사롭다. 동장군의 맹위가 아무리 거세어도 오는 봄을 막을 수 없는것. 겨울내 창가에서 움추렸던 다육이가 기지개를 켠다. 봄은 창가에 와 있었다. 해바라기 노랑턱멧새 오늘 오전 하늘마루 가는 길에 만난 녀석인데 인터넷에서 이름과 생태를 찾아 보았다. 선인장 새 유인하기 처음으로 새를 촬영하기 위해 대구수목원을 찾았다. 피라칸사스열매에 꿀을 바르고 잦까지 준비한 진수성찬을 차려두고 기다렸다. 어둡고 짧은 렌즈로 생생한 사진을 담지 못했지만 즐거운 출사였다. 직박구리-대구수목원 대구수목원에서 만난 녀석이다. 빛의 유희 빛은 곧게 나아간다. 빛이 물을 만나면 굴절한다. 그리고 산란한다. 살랑이는 바람이 고요한 수면에 작은 파문을 만들면 빛은 물속에 현란한 춤사위를 펼친다. 이전 1 ··· 284 285 286 2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