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nery (854)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수유 마을 어제(3.24) 산수유마을에 다녀왔다. 지난해 이맘때 찾았던 산수유마을은 꽃이 피지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왔었다. 새벽 4시 40분 전화벨 소리에 소스라치며 눈을 떴다. "선생님,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행할 동료로 부터 걸려온 전화였다. 약속시간 10분전! 세수도 못하고 허둥지둥 .. 위양지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지를 처음 찾은 건 2011년 초가을이었다. 사진으로 본 위양지가 너무 아름다워 집사람과 동행했다. 백일홍이 곱게 피어있었다. 운좋게 완재정도 둘러볼 수 있었다. 이 위양지에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다. 작년 5월, 이팝꽃 핀 위양지를 찰영하기 위해 새벽에 .. 사찰풍경 진해 경화동 장복산 기슭에 위치한 장복사 작은 절이다. 대웅전 뒷뜰에 가지 잘린 매화한그루가 외로이 서있다. 할떨기 매화를 단청을 배경으로 담아보았다. 매화꽃 핀 풍경 우리동네 경화동에 매화가 피어났다. 대단위 단지도 아니고 정선되지도 못했지만 백매. 홍매가 다있다. 매화를 담기위해 통도사로 광양으로 김해건설공고로 다닌다. 투박하지만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았다. 짬만 나면 카메라메고 나설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목련과 단청 목련이 꽃봉오리를 터뜨렸다. 경화동 문수사 경내에 막 피기 시작한 백목련을 대웅전 단정을 배경으로 담았다. 꽃말이 숭고한 정신,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란다. 수고 약 15m 정도로 자라며 줄기가 곧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으로 끝만 뾰족하며 표면에 .. 사자바위 일출 사자 앞으로 겁없이 솟아오를 어여뿐 오여사를 상상하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리저리 뒤척이다. 자정에야 잠이 들었고 꼭두새벽 2시에 잠이 깨어선 다시 잠을 청할 수 없었다. 4시, 구청앞에서 만난 일행들을 차에 태우고 50m 도 되지않는 최악의 저시정을 뚫고 거제도 해금강의 사자.. 주남저수지 모질게도 춥고 지루했던 겨울도 끝나갈 무렵, 주남저수지를 찾았다. 과천에서 며섯살 네살박이 손자녀석들에게 철새를 보여주려고 찾은 주남지에는 철새들이 거의 떠나고 몇몇이 남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휴일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철새들은 떠나가도 주남지는 아름다웠.. 다대포 일몰 다대포에 해질녁이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다. 연인들, 가족들이 나와 일몰의 아름다움을 즐긴다. 지명의 유래는 큰 포구가 많은 바다라는 데서 비롯되며, ≪일본서기 日本書紀≫에는 다다라(多多羅)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은 일찍부터 왜구의 출몰이 잦았으며, 따라서 국방상 중요한 요.. 이전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