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9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진달래 매화향에 실려 왔던 봄이 저만큼 가고 있다. 벚꽃축제로 들썩이던 진해시가는 언제 그랬냐는듯 평온을 되찾았다. 장복산 산행에서 만난 진달래의 빛이 강한 한낮의 햇살에 바래가고 있다. 바위 너머로 내려오는 오후의 부드러운 햇빛에 하얗게 빛나는 진달래는 차라리 흑백이 더 어울린.. 구도 봄의 기운이 대지를 감싸안던 3월말. 시루봉을 오르던 젊은이 넷이 바위위에 올라 서로 사진찍어주기를 하고있었다. 네 젊은이의 모습을 앵글에 담았다. 산벚꽃 4월 중순, 한낮의 태양 아래 빛나는 산벚꽃의 화사함을 흑백톤으로 변환했다. 벚꽃 벚꽃의 화사함을 흑백으로 표현해 보았다. 아침햇살을 받아 화사하게 빛나는 벚꽃의 얼굴은 흑백일 때 더 빛을 발한다. 벚꽃이 일본 사람들이 좋아하는 꽃이라하여 이를 배척하려는 일각의 움직임 있다. 왕벚꽃의 원산지는 우리 제주도라고 한다. 엄연히 우리꽃이다. 벚꽃을 일본과 연관.. 밤벚꽃 밤의 벚꽃은 아름답다. 밤의 벚꽃은 흑백으로 볼때가 더 아름답다. 자목련 석양무렵, 역광으로 담은 자목련을 흑백으로 전환했다. 깊은 계조표현이 조금 아쉽지만 ......... 바위옷 숨이 턱에 와닿는다. 바위에 걸터앉아 거친 숨을 고르며 고개를 든 순간 투명한 봄햇살을 받아 빛나는 연록의 솜털 사진이 담아내지 못한 영롱한 그 색감이여! 2014. 03. 22 진해 천자봉 by saimy 바위꽃 바위에 문양이 새겨졌다. 메마른 바위위에 하얀 꽃을 피워냈다. 오랜 세월의 풍상이 바위에게 준 선물이다.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