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97)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나무 지금은 앙상한 가지만 남아 추위에 떨고 있지만 다가오는 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겠지요. 겨울장미 Red! 그 화려한 자태는 바랬지만 매혹의 향은 그윽함을 더했다. 국화 비내리는 가고파국국화축제에서 겨울문턱, 생태공원 생명 이건 공생이 아닌 기생일 뿐이다. 거대한 팽나무는 위풍당당하게 서있지만 자신의 몸을 타고 오르는 아이비덩굴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바위 새까만 주상절리의 바위와 하얗게 부서지는 포말의 조화.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발달규모와 발달크기 및 형태의 다양성에 있어서 기지정되어 있는 타 지역 주상절리 천연기념물과는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가히 지질박물관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 유일의 자연 유산이다. 명선도 명선도의 해오름을 흑백으로 보다. 아침 바다 아침 해가 수평선 위로 솟아오르면 바다는 반짝반짝 춤을 춘다. 이전 1 ··· 4 5 6 7 8 9 10 ··· 13 다음